삼성서울병원이 입퇴원증명서 등의 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지금까지 원무창구에서만 발급하던 각종 증명서를 인터넷을 통해 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발급 서비스 대상은 △입퇴원확인서 △통원치료확인서 △진료비내역확인서 △출생증명서(재발급) 등 4종이다.

인터넷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병원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 회원으로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로그인 후 "e-Hospital"에 접속하면 각종 증명서가 모니터 화면 상단에 표시된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실시에 따라 매년 원무창구에서 발급되던 6만 여 건의 각종 증명서가 인터넷으로 대체됨으로써 수 만 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