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국내 산업현장에서 불의로 사고로 재해를 당한 외국근로자를 위한 원활한 진료 및 편의제공을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협약을 가졌다.
협약 내용을 보면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의 토요일 무료진료와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기로 하였으며, 동 센터에서 운영중인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모국어상담전화헬프라인(1644-0644) 공동사용과 쉼터이용 및 인터넷방송(MNTV). 포털사이트(www.mwok.net).다국어뉴스레터(MigrantOK) 등에 외국인전문치료기관인 산재의료관리원 소속병원을 소개하여 외국인들이 산업재해를 당할 경우 신속히 이용하여 피해와 장애를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산재의료관리원 오는 8월 14일 인천중앙병원에 외국인산재근로자전문병동을 개설하는 것을 시발로 안산중앙병원 등 전국 9개 병원으로 점차 확대해 외국인산재근로자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의료안전망을 점차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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