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BT산업 허브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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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BT산업 허브로 도약 준비
  • 박현
  • 승인 2007.07.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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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한화그룹 이규원 전무 영입
앞선 줄기세포 연구기술과 성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그룹은 세계 BT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경영전략 부문을 대폭 보강하고, 줄기세포 연구/치료 병원건립 및 그룹 바이오벤처기업의 상장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차병원그룹은 지난해 국내 최대 줄기세포 연구소인 "차병원 통합줄기세포 치료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제1회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줄기세포 연구 및 국내외 줄기세포 인프라 간 네트워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美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우수 줄기세포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255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차병원그룹은 이에 그치지 않고 BT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고자 국내최고 수준의 BT 인프라를 300여명으로 보강하고, 분당에 연건평 2만5천 여평의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며 2010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에 연건평 2만여평의 생명공학대학원 및 벤처통합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그룹 경영전략실을 신설해 8월1일 한화그룹 이규원 전무를 그룹 경영전략실장(사장급)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새로 영입된 이규원 경영전략실장은 "그간 차병원그룹의 연구성과나 성장동력을 분석해본 결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2008년 그룹 내 바이오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의 상장에 이어 2010년 "차그룹 통합줄기세포 종합연구소" 건립시점까지 넓게는 세계 BT산업을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차병원그룹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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