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 위한 희망 씨앗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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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위한 희망 씨앗을 심다
  • 박현
  • 승인 2007.07.24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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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암은 이렇게 이겨낸다" 발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가 암 희망 수기집 "암은 이렇게 이겨낸다-희망 21인의 이야기"를 발간했다.

수기집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하고 대한암협회가 주관하는 2007 ‘암중모색-희망’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던 암 희망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1인의 수기가 담겨있다.

"암은 이렇게 이겨낸다-희망 21인의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암 환자 21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암을 극복한 사례자의 수기만 공모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암으로 투병 중이지만 희망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환자와 가족들까지로 공모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투병기를 접하는 환자가 가족은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항암제 부문 선두기업으로서 암 환자를 위한 지원 및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금까지 총 4권의 암 희망 수기집을 발간했다. 해마다 대한암협회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암중모색-희망’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수기집은 지난 해까지 매년 초판 3천부가 매진될 정도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10년 가장 존경 받는 제약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부터 ‘암중모색-희망’ 캠페인을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 부분 선두 기업으로서 ‘암중모색-희망’ 캠페인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있었던 ‘암 환자 가족을 위한 희망샘 기금’ 2주년 행사에서는 이승우 사장이 참석, 전 직원과 함께 ‘희망 팥빙수 만들기’ 행사를 펼쳐 수익금 전액을 희망샘 장학 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그 밖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 봉사단인 ‘희망샘 봉사대(키다리 아저씨)’도 지난해 출범식 이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사장은 “암은 여전히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며 암환자들이 잘못된 인식과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투병을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레사 같은 타겟 항암 치료제의 개발을 비롯, 의료 기술의 진보로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암 환자와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버리지 않고, 의료진과의 상담 아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라며 “암 희망 수기집이 암 극복의 희망과 투병 의지를 전하는 전령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암은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암중모색-희망’ 대국민 캠페인은 올해 5회째로, 대한암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암협회,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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