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우 숲체험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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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우 숲체험 행사 가져
  • 박현
  • 승인 2007.07.1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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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두번째 Peace in Mind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지혜를 배우고 공동체의 의미를 재발견했습니다”

한국복지재단 영등포재활시설에서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며 사회 복귀를 준비중인 정신장애우 10여명과 한국얀센 직원 등 총 40여명은 최근 올들어 두번째 ‘Peace in Mind(마음의 평화)’ 행사를 관악산에서 가졌다.

이날 정신장애우와 한국얀센 직원들은 관악산을 찾아 숲체험 놀이과정을 통해 자연 속에서 여럿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발견하고 삶에 필요한 지혜를 숲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숲체험 활동의 목적은 △모든 감각기관을 통해 숲을 느낌으로써 심신의 안정을 경험 △다른 사람과 열린 마음으로 교감 △숲에서 공동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공동체의식 함양 등이었다.

한국얀센 직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정신장애우의 건강한 자발성을 촉진하는 격려자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Peace in Mind는 한국얀센과 한국복지재단이 정신장애우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회기여프로그램이다. 한국얀센 직원들과 정신장애우들이 분기에 한번씩 다양한 활동을 벌임으로써 장애우들이 사회에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최태홍 한국얀센 대표는 “한국얀센은 고객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명시한 CREDO(기업신조)에 따라 다양한 사회기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Peace in mind를 통한 정신장애우의 사회복귀는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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