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대체요법, 60세이후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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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대체요법, 60세이후엔 위험
  • 윤종원
  • 승인 2007.07.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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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여성이 60세 넘어 호르몬대체요법(HRT)을 시작하면 심장마비와 혈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학연구소(MRC)는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7월11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영국, 호주,뉴질랜드의 폐경여성 5천692명(평균연령 63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폐경이 시작된지 15년이 넘어 HRT를 시작한 여성은 호르몬제제를 복용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협심증, 심장마비, 혈전 위험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60세가 지나서 심장병 예방을 위해 HRT를 시작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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