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이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무료건강강좌가 상반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8일 신장내과 주최로 열린 콩팥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총 12회가 진행된 성바오로병원의 상반기 건강강좌는 연인원 1,300여 명, 강좌 당 평균 약 110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 건강강좌는 각 진료과 별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질환에 대해 최소 2회 이상 시리즈로 연속 강의를 진행해 강의의 깊이를 한층 높인 것은 물론, 하나의 질환에 대해 2개 이상의 관련 진료과가 함께 강의하는 형식으로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강의의 질적인 면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바오로병원 진료부는 보다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8월 마지막 주 화요일부터 2008년 7월까지 매주 화요일을 성바오로병원 건강강좌의 날로 지정하고, 1주일에 1회 지역주민을 위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