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MD 의료법인 제주도 투자 양해각서 체결
상태바
PIM-MD 의료법인 제주도 투자 양해각서 체결
  • 윤종원
  • 승인 2007.07.03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인터내셔널 매디슨 매니지먼트 디벨로프먼트(PIM-MD)" 의료법인이 3일 제주도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IM-MD 레너드 카프(Leonard karp) 사장과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PIM-MD의 국내 협력사인 K&Company 김용빈 부회장, Healthian Holdings 한태희 대표과 제주도의회 신관홍 문화관광위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제주 의료복합단지 건립과 관련된 양해각서에 서명, 교환했다.

양해각서는 제주도는 PIM-MD의 외국의료기관 개발과 운영사업 의사를 확인해 향후 5년간 지정된 부지안에서 외국의료기관을 설립, 운영하는 권한을 보장하며, 사업부지 추천과 사업타당성 조사를 위한 행정지원,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PIM-MD 의료법인에는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크로저-키스톤 건강기구, Magee 재활센터, 폭스 체이스 암센터, 모스재활병원, 펜실베니아 병원, 템플대학병원, 토머스 제퍼슨 대학병원, 펜실베니아 대학 의학병원 등 9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PIM-MD 의료법인 올해부터 2012년까지 제주지역 적정부지 30만∼40만평에 의료기관 설립 4억달러, 진료를 위한 외국인 거주단지 및 환자가족 휴양시설 등의 의료휴양시설 건립 6억달러 등 총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태환 지사는 "세계 관광시장에 의료휴양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특별자치도 출법 1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중요한 시기에 암과 신장, 재활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PIM측이 제주 의료휴양시설 건립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