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송음여약사상 최은숙 약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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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송음여약사상 최은숙 약사 수상
  • 최관식
  • 승인 2007.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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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창립 50주년 맞아 창업주인 이선규 회장 아호 따서 제정한 상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1일 경기도약사회에서 제2회 송음여약사봉사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인 최은숙 약사(광명시 나나약국)를 시상했다.

최은숙 약사는 경기도 광명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광명시적십자 부녀회장, 광명장미로터리클럽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의장, 평화통일자문위원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과 이웃 사랑을 남몰래 실천해 온 인물이다.

최 약사는 73년부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약국 앞에서 채소 장사를 하는 김영애 할머니를 돕기 시작하면서 평생 봉사의 길을 택했다.

특히 20년 전부터 광명시 관내 교육청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매년 21명씩 400여명을 선발 의뢰해 매년 7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으며 88년부터 소년·소녀 가장 3명씩을 찾아가 위로 격려하며 이들에게 생활비와 의약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무의탁노인과 부랑아 시설지원 등 수많은 봉사와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1998년 국제로터리클럽 회장으로부터 아동복지 지원 초아의 봉사상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 약사는 약사와 여약사의 위상을 높이고 진정한 봉사정신을 통해 주위의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에 선정됐다.

송음여약사봉사상은 동성제약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정된 상으로 매달 한 사람씩 추천 받아 봉사상을 수여하고 일년간의 수상자 가운데 한 사람을 선정해 봉사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송음(松陰)은 동성제약 창업주 이선규 회장의 아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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