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20여억원 등 사업계획 발표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전증희)은 장학사업에 1억5천만원, 연구비 지원사업에 1억8천만원, 학술논문상 공모사업에 4천만원 등 총 3억 7천여만원에 달하는 2007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와 대전캠퍼스에서 각각 ‘2007학년도 범석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100명의 학생들에게 1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전국 각 지역의 대학생 50명과 고등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고교생 50명 등 총 100명으로 1인당 100~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범석 박영하 박사의 의학발전과 의학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기려 지난 1997년 2월 설립된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올해로 10년째 장학금 지급 및 학술연구비 지원 등 20여억원에 달하는 각종 장학 사업을 펼쳐왔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계속해서 사업규모를 확대해 왔듯이 앞으로도 국내 의학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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