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이철희)은 지난 29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증가한 사업규모에 적합한 조직으로의 재구성 △책임경영 체제와 중견간부급 역할 확대 △고객 및 사업별 조직 전문화 △기술역량 재고를 위한 매트릭스 조직운영 △변화 대응 역량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어 단순한 기존부서 재배치가 아닌 체계화된 기업으로의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설립 이후 급속한 성장세를 유지해 매출액과 인원 모두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규모로 성장함에 따라 관리 SM 사이트가 대폭 증가하고 고객 요구사항 역시 다양해져 각각의 사업부문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인 대응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 가능하도록 책임경영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회사는 기술역량 제고를 위한 매트릭스 조직구조의 적용을 통해 각 기술 및 파트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인적교류 확대로 전 조직원의 기술전문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략기획실을 신설해 성숙단계에 들어선 의료IT 사업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중장기 성장동력 분야를 발굴하여 단순한 의료IT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머물지 않겠다는 경영의지를 보였다.

이 회사의 이철희 대표는 “지난 한해는 물론이고 올 1/4분기까지 당사는 의료IT 선도기업다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 올해에는 설립이래 최고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수준으로 조직 규모가 성장했다”며 “이제 새로운 사업전략을 수립할 시기가 도래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단일화된 조직구성을 각각의 업무 및 담당별로 세분화해 유기적인 기업운영 시스템과 고객서비스 역량강화를 달성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의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