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대 동아리 환자 위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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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대 동아리 환자 위한 음악회 개최
  • 최관식
  • 승인 2007.06.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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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축제의 일환.. 환자의 마음 행복하게 하는 의사 출발점 삼겠다
1일 경북대학교병원 외래접수동 1층 로비에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주최 합동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축제인 "제46회 행운제"의 일환으로 의과대학 동아리연합회와 학생회, 병원 홍보실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

이 음악회를 위해 약 한 달간 연습을 하며 준비한 각 동아리는 환자와 보호자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 가량 공연을 했다.

제24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교 동아리연합회 석준호 회장은 공연을 마치고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가진 열정과 사랑을 담아 병원에 계시는 환자들에게 웃음과 쾌유를 비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의대생 신분이어서 진료나 처방을 할 수는 없지만 미래의 의사로서 환자의 마음이라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일년에 두차례 정도의 정기공연과 비정기 음악 공연 및 전시회 등을 열 계획이며 또 기회가 된다면 학교와 병원 외의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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