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함춘의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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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함춘의학상 시상식
  • 박현
  • 승인 2004.12.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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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張起呂醫道賞 시상식도 함께 열려
서울대 의대 동창회(회장 李吉女, 경원대학교 총장)는 6일 저녁 6시30분 서울대 의대 캠퍼스 내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함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2004 함춘(含春)의학상<사진>"과 "제1회 장기려의도상" 시상식을 가졌다.

8회째를 맞은 함춘의학상의 올해 수상자로는 연구업적 부문에 송동근(宋東根, 81년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이기업(李起業)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그리고 연구계획 부문에는 이영인(李榮仁) 미국 뉴욕 콜럼비아 대학 정형외과 조교수가 선정돼 상패와 연구비 1천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제1회 장기려의도상"은 여수애양병원 김인권(金仁權)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원장에게는 상패와 업적출판비 1천만원이 주어졌다.

서울의대 이길여 동창회장은 “학문적 열정과 이웃사랑으로 일생을 헌신한 故 성산(聖山) 장기려(張起呂) 박사의 학문적 업적과 정열을 기리고 이웃사랑 실천과 헌신을 북돋우기 위해 장기려의도상을 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함춘의학상은 서울대 의대 동문 가운데 학술과 연구부문에서 성과가 뛰어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의대 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이길여 회장이 1997년에 제정, 이후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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