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가정간호센터
가톨릭중앙의료원 가정간호센터는 KT&G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무료치매진료사업의 대상자인 치매어르신과 가족, 봉사자들을 모시고 지난 18일 의과학 연구원 1003호실에서 가족모임을 가졌다.강남대학교 동아리 ‘너른마당’에서 레크레이션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 7년 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 수발을 들고 있는 한 보호자는, 남편이 열심히 게임을 따라하고 장기자랑 등에서 띄엄띄엄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가정간호센터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치매진료사업은 12월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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