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행 국가지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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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행 국가지정 받아
  • 윤종원
  • 승인 2007.05.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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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병원 이지열 교수 5년간 연구비 지원
가톨릭의과대학 성가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설립한 전립선은행이 2007년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이 교수가 2006년에 설립한 전립선 은행에서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암 환자의 검체를 수집하고 분양해 연구기관과 학계에 제공하여 전립선과 관련된 질병예방 및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교수의 전립선은행은 올해에 선정된 유일한 인체유래(사람의 조직에서 나온 세포) 검체은행으로서, 현재 우리나라 인체유래 검체은행에는 고려대학교 연구용동결폐조직은행, 연세대학교 연구용간암검체은행, 가톨릭대학교 한국인 백혈병 세포 및 유전자 은행, 한국인 눈조직 및 실명관련 유전자은행 등 총 4개만이 국가지정 연구소재은행으로 지정 받았다.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이란 한국과학재단이 국가자원으로서 관리, 보급이 필요한 유전자원과 특수 소재를 효율적으로 모아 확보해놓은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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