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간호부는 지난 4일 오후 4시 별관 7층 강당에서 색채 미용 테라피 특강을 개최했다.
임옥순 색채미용연구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자연의 사계절을 색채로 분류하고 사람의 타고난 신체색상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론을 배경으로, 사람의 얼굴 피부색과 일치되는 계절 이미지색을 비교 분석하여 계절별 기질과 적성을 설명하였다. 또 자신에 맞는 색상은 인체에 생리적 영향력을 끼쳐 긍정적 사고의 습관과 건전한 가치관으로 성취감이 극대화 된다고 하였다.
임옥순 강사는 “특히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쉽게 찾게 되고 기도와 명상을 통한 자연스런 생활 속에서 본인의 색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임 강사는 타고난 본인의 계절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되어지고 다듬어진 생활은 본인의 색을 초월한 초자아의 삶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질서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음을 알게 된다는점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