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대비 영어세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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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대비 영어세션 마련
  • 박현
  • 승인 2007.05.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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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김성연)는 지난 3,4일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연자를 다수(7명) 초청했으며 국제화에 대비한 영어세션을 마련해 참석 회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성연 이사장<사진>은 "해외학회와 교류를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영어세션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갑상선암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하듯 "갑상선미세유두암=치료해야 하는가, 그냥 두어야 하는가?(서울대병원 박도준)"를 비롯해 △갑상선 초음파 및 초음파 유도 미세침흡인술의 실제(화순전남대병원 강호철) △갑상선수질암(국립암센터 김선욱) 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다.

또 2006년도 내분비 연구본상을 수상한 "인간배엽줄기세포에서 유래된 조골세포에서 Adiponectin과 수용체 확인 및 한국인 여성에서 Adiponectin 유전자다형성과 골대사의 관련성 관찰(성균관의대 오기원)"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편 내분비학회는 젊은연구자 육성과 개원의 지원을 위해 올해 45세 이하의 회원 중 국제학회에서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경우 10명을 대상으로 여비를 제공키로 했다. 또 개원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월중에 학회차원의 개원의 연수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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