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시리아에도 공장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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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시리아에도 공장 건설한다
  • 최관식
  • 승인 2007.04.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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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베이스방식.. 25년간 설비 및 기술 등에 관한 수수료 받기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이집트에 이어 시리아에도 턴키베이스 방식으로 제약공장을 건설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시리아 제약회사인 "Main Pharma"사와 제약공장 건설에 관한 계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Main Pharma사가 시리아에 제약공장을 설립하는데 필요한 기계, 설비, 기술 등 제반 시설에 관한 공급을 유나이티드제약이 턴키방식으로 맡게 되고 이에 대한 컨설팅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먼저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기계와 설비를 유나이티드제약이 공급함으로써 공급 총액의 12%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또 의약품 생산기술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완공 후 의약품 생산 File 제공 시마다 품목당 5천∼1만달러의 수수료를 받게 되며, 특히 생산 시점부터 10년간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이밖에 공장 건설 감독수수료로 10만달러를 받게 되며 제약공장 설계 수수료와 GMP 획득 수수료도 별도로 받게 된다.

예상 공사기간은 2년이며 계약기간은 25년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현재 턴키베이스 방식으로 건설 중인 이집트공장과 가동 중인 미국, 베트남공장 등 해외공장 설립에 관한 내용을 Main Pharma사측이 확인한 후 충남 조치원공장 시찰을 통해 실제 생산시설을 점검한 결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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