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스마일 홈닥터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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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스마일 홈닥터제 운영
  • 윤종원
  • 승인 2007.04.30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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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시는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의료수급자들의 원활한 진료를 돕기 위해 내달 중순부터 "스마일 홈닥터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 홈닥터 시스템은 진료지원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병원후송, 가사봉사까지 지원해 현재 시행중인 방문보건사업보다 훨씬 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다.

운영방법은 대상자가 병원이용 2일전(응급시는 즉시) 보건소로 신청(☎055-247-4000)하면 보건소는 수송기관 및 동행 도우미와 연계해 환자가정을 방문하고 병원진료와 투약(본인부담금 발생시 면제 또는 할인), 자택귀가, 동행 도우미의 가사봉사까지 이뤄진다.

현재 스마일 홈닥터제에 참여한 민간단체로는 진료지원을 위해 마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가 투약지원은 약사회가 나섰다.

수송지원은 마산동부ㆍ중부경찰서, 마산ㆍ동마산소방서, 해병대경남마산전우회, 중부ㆍ동부모범운전자회, 지체장애인협회 마산지회가 동행도우미는 마산시 자원봉사센터가 학술지원은 마산대학이 참여한다.

조현국 의무과장은 "민간단체가 주가 되고 시가 지원하는 도내 첫 선진모델이 될 것"이라며 "우선 중증장애인 등 300가구를 지정해 운영하고 향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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