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절반 이상 적절한 통증관리 못받아
상태바
암환자 절반 이상 적절한 통증관리 못받아
  • 김완배
  • 승인 2007.04.27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암센터,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 전개
“의료진과 암환자의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지식부족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로 60-70%에 달하는 암환자가 적절한 통증관리를 받지 못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암관리사업부장은 25일 암센터 강당에서 열린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의료인과 암환자, 그리고 보호자들이 통증관리에 관심을 갖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센터는 이날 캠페인에서 의사와 간호사 대표가 나와 통증배지를 착용했으며 병원 외래 및 입원환자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줬다.

암성 통증조절에 대한 상담은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에서 가능하고 캠페인관련 교육자료나 홍보물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암센터 캠페인에는 지역 암센터와 호스피스 지정병원, 암등록병원 등 68곳이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