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주사제 심포지엄서 연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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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주사제 심포지엄서 연제 발표
  • 박현
  • 승인 2007.04.27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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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회원 30명 참석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 노환성 고문을 단장으로 이광섭 부회장과 황보신이 학술이사 등 회원 30여명은 최근 이틀간 일본 후쿠시마현 코리야마시 Ohu 대학에서 개최된 제6회 한일 주사제 심포지엄에 참석, 연제와 포스터 등을 발표하고 귀국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한일 양국의 주사제 관련 업무현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주사제 업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일본 주사제 배합연구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심포지엄은 2002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참석자에 따르면 통상 150여명 규모 수준의 본 학회는 금년에 일본에서도 여러 지역의 약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참석자가 250여명 규모의 학회로 크게 확대됐다고 한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김정태 대외협력이사(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약무팀장)가 "한국의 영양지원업무 현황(The present status of NST in Korea)"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고 구연 4편과 포스터 6편을 발표했다.

또 방일 첫날 니시노우찌병원과 미나미토호쿠 병원을 방문해 일본 병원 약제업무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개최된 제2회, 4회, 6회 심포지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이번에 초청강연을 맡았던 김정태 대외협력이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논문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양국간의 공통관심사의 폭이 넓어지고, 주제가 다양해져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또 황보신이 학술이사(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약제팀장)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학술적으로 깊이있는 연구논문과 기초 연구분야에 대한 논문 등이 발표되고, 질문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진지한 학회 분위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도 제7회 심포지엄은 4월19(토)-20(일)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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