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방문보건사업대상 크게 늘려
상태바
충주 방문보건사업대상 크게 늘려
  • 윤종원
  • 승인 2007.04.07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충주시는 방문보건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가정 및 시설을 방문하여 건강문제를 발견해서 직접 치료하거나 병.의원으로 의뢰해주는 방문보건사업 인력이 늘어남에 따라 사업대상을 지난해 2천900세대에서 올해는 6천900세대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침대, 휠체어, 워커, 좌변기 등 의료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거즈, 소독기구 등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지난달 모집한 방문보건인력은 간호사 8명, 물리치료사와 영양사 각 1명 등 10명으로 이들은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만성질환자, 재가 암환자,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방문보건사업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방문보건사업 대상 실태조사를 마친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