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용산병원, 노인대상 무료 피부과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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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용산병원, 노인대상 무료 피부과진료
  • 김완배
  • 승인 2007.04.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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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이 심하시네요. 손발 잘 씻으시고 약 잘 바르세요”. 중앙대 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이 용산구 방문보건팀과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무료 피부과 진료에 나섰다.

이 병원에 따르면 용산구 관내 노인인구는 전체의 10.5%에 이를 정도로 서울시내에서 가장 높은 노인인구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노인인구가 많은 만큼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들이 적지 않다.

이 병원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 병원을 찾지 못하는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피부질환과 관련된 상담과 진찰을 하고 약을 나눠 줬다.

최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외래진료소를 마련한 이 병원은 앞으로도 용산구 보건소가 하고 있는 ‘찾아가는 노인대학 순회 건강교육’ 등 관내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와 무료진료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자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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