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엔 역시 비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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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엔 역시 비아그라
  • 박현
  • 승인 2004.12.0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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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4분기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58% 차지
뜨겁게 달아올랐던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비아그라가 확고한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알리스와 레비트라는 출시 초기인 작년 4/4분기와 비교해 올 3/4 분기 시장 점유율이 각각 시알리스 약 9% 포인트, 레비트라 약 1% 포인트씩 감소한 반면, 비아그라는 약 10%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비아그라 점유율의 지속적인 상승은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 높은 치료 만족도 등 비아그라의 장점이 발기부전 치료제 선택에 주요한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발기부전 치료제와 같은 전문의약품은 각 제품의 장단점 등을 면밀히 파악해서 의사가 환자에 맞는 치료제를 최종 선택하는 데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타 제품이 출시된 지 1년이 된 시점에 발표된 올 3/4분기 IMS 데이터는 향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대변하는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다.

국내 비아그라 출시5주년을 맞아 중앙의대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의 자문으로 비아그라가 미친 영향을 의사, 복용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아그라 복용 후 복용자의 95%와 배우자의 98%에서 비아그라 치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복용자는 비아그라의 발기 강직도와 발기 지속성을 만족의 이유로 꼽아 "역시, 비아그라"라는 점을 재확인한 바 있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은 올해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와 공동으로 "국내 발기부전 대규모 역학조사"를 발표하며 남성건강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관리를 강조하기 위해 "자신만만 중년 만세-남성건강캠페인"을 후원하면서 대국민 질환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진단 시 의사와 환자간 성 문제에 대한 원활한 대화를 도울 수 있도록 의사를 대상으로 한 발기부전 상담기법 워크샵을 3년간 진행하고 있고 발기부전 치료의 확신과 만족을 높이기 위한 "비-라이프(V-life)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사와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아그라는 획기적인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로 1998년 출시된 이후, 세계 2천3백만 명 이상의 남성들에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전문의약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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