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팀 해체,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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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팀 해체, 철회하라
  • 김완배
  • 승인 2007.04.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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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료 4단체, 2일 성명 발표 협력사업에 지장 초래 경고
서울시의사회를 비롯한 서울시 의료단체 4곳은 2일 보건복지부의 구강보건팀 해체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구강보건팀 해체결정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복지부와 그동안 진행해 왔던 모든 협력사업에 협조할 명분이 없어져 범의료계가 연합해 강력히 투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의사회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1997년 구강보건과를 새로 만들고 지금까지 치과계와 협력, 노인틀니사업과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치아흠메우기사업,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강보건팀을 해체한다는 것은 원칙없는 행정으로, 의료법 개악을 저지하려고 나선 범의료계단체에 대한 보복성 행정조치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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