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 중독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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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중독연구소 개소
  • 박현
  • 승인 2007.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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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병원, 의존증상 전문 종합연구소
보건복지부 선정 알코올질환전문 다사랑병원이 3월31일 "다사랑중독연구소"를 개소했다.

다사랑중독연구소는 사회전반에 만연해있는 다양한 의존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 및 재활 등의 포괄적인 연구를 위해 설립하는 중독질환 전문 연구기관이다.

"의존증에 대한 교육연구와 진료를 통한 건강한 사회구현"이라는 다사랑병원 설립 이념에 의해 탄생한 "다사랑중독연구소"는 중독증상에 대한 △평가 △치료 △재발방지 △재활 △예방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을 연구주제로 설정,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사랑중독연구소"는 국내최초 알코올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다사랑병원의 알코올중독 진료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중독질환 연구와 진료 분야 최고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진의 역량이 보태져, 명실공히 국내최고의 중독질환 연구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다사랑병원 이종섭 대표 원장은 “연구소의 설립목적은 중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중독질환이 은폐의 대상이 아닌, 반드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중독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것” 이라고 밝혔다.

다사랑중독연구소는 알코올의존증을 포함해 약물중독, 행위중독 등 다양한 영역의 중독에 대해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 된 개소식에서는 "다사랑중독연구소" 개소기념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는 ▲알코올의존 연구의 생물학적 이해(김정훈 연세대 생리학교실 교수) ▲약물중독 연구의 최근 동향 (조성남 국립부곡병원 원장) ▲외국의 알코올의존 연구 동향(김원호 국립보건원 박사) 등 중독질환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다사랑중독연구소 자문위원 명단은 △기선완(건양대 의대) △남궁기(연세대 의대) △김교헌(충남대 심리학과) △신정호(연세대 원주 의대) △김동현(보건복지부 정신보건팀) △이영문(아주대 의대) △김성곤(부산대의대)△조성남(국립부곡병원)△김원호(국립보건원) △조용래(한림대 심리학과) △김정훈(연세대 의대) △이민규(아주대 심리학과) △김종성(충남대 의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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