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내시경학회장에 이용국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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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내시경학회장에 이용국 씨
  • 박현
  • 승인 2007.03.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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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학술대회, 1천여 명 참석 성황
대한위장내시경학회는 1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3대)에 이용국 원장(이용국내과의원)을 선임했다.

1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급자가 되기 위한 위내시경 검사수기와 팁(정준표내과의원 정준표) △새로운 개념의 위산분비억제제(APA)와 임상결과(인천 속편한내과 강동훈) △경비내시경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 소개(일본 이토클리닉 이토 마사유) △대장천공을 피하는 대장내시경 수기와 팁(마신 속편한내과 이지훈)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대장내시경 소견들(서울 속편한내과 김윤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감염의 최신지견(지킴내과 김억) 등 개원의에게 필요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 편한 내시경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경비내시경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이 소개돼 참석 회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용국 신임회장은 ‘회원들간의 단합과 화합을 우선으로 하고 회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면내시경으로 인한 소송이 가장 많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에 충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상임고문으로 추대된 이근식 前 회장은 ‘학회출범 4년 만에 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학회가 기초는 잡혔다’며 ‘소화기내시경학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열린 평의원회서는 이용국 신임회장과 감사에 김화숙, 김혜순 씨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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