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능인 사이의 이해와 협조 바탕으로 공존과 상생 기반 만들자
대한약사회 제34대 원희목 회장이 취임했다. 대한약사회는 7일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원희목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또 한석원 대의원총회 의장을 유임하고 부회장에 송경희, 이영민, 조찬휘, 손인자, 박진엽, 김 구, 박호연, 이호우, 이형철 회원 등 9명을 확정했다.
이날 원희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강한 약사회가 될 것"이라며 "성분명 처방의 실현과 의사응대 의무화, 대체조제 사후통보조항 삭제 등 우리가 이뤄야할 많은 일들을 우리 손으로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건의료계에 몸담고 있는 전문직능인 사이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공존과 상생의 기반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넘어 화합하고 서로 인정하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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