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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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 박현
  • 승인 2007.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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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최근 안암병원 로비에서 ‘심폐소생술 배우기 시연회를 통한 일반인과정’을 개최했다.

BLSTS(Basic Life Support Trainning Site)와 고대 안암병원이 공동 주관해 개최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실무위원회(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가 주축이 돼 마련된 것으로 일반인에게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변에 심장마비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한 조치를 취해 심장마비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약 150여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먼저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와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전문가와 함께 인체모양의 인형에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는 실질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교육을 받은 약 130여명의 참석자들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주어졌다.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는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가량 높아진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치료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배워 주변에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긴급한 조취를 취해, 심장마비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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