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대상포진 치료제 클로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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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대상포진 치료제 클로비어
  • 최관식
  • 승인 2007.0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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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순응도 크게 높이고 치료 효과도 탁월.. 오리지널 비해 35% 저렴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는 대상포진, 생식기포진 치료제 "클로비어 (Famciclovir 250mg)"를 최근 새롭게 발매했다.

동화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클로비어"는 대상포진에 의한 피부손상 및 급성 통증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지속시간을 빠르게 감소시킨다고. 또 재발성 생식기 포진에도 치료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재발간격도 연장시켜 주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클로비어"는 위장관 및 간에서 활성체인 펜시클로비어로 빠르게 대사된 후 대상포진이나 생식기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DNA 복제 및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세포 내 반감기가 10시간(7∼20시간) 정도로 길어 기존의 대상포진 치료제(아시클로버)가 1회 4정, 1일 5회 복용하는 데 비해 1회 1정, 1일 3회 복용만으로 탁월한 치료효과를 발휘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크게 높였다고.

"클로비어"는 생동성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보험약가가 4천664원으로 오리지널 제품보다 35% 이상 낮은 경제적인 약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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