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VGX 파마, ADViSYS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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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VGX 파마, ADViSYS 인수합병
  • 박현
  • 승인 2007.02.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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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이오-CRMO업체로 발돋움
미국 신약개발 전문 제약사인 VGX파마수티컬스(이하 VGX 파마)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생명공학기업인 ADViSYS사와 26일 합병을 체결했다.

한국법인인 VGX 인터내셔널(대표 종 조셉 김)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ADViSYS사가 VGX Immune Therapeutics(이하 VGXIT) 사업본부로 사명을 변경했다.

VGX 파마는 새롭게 구성된 VGXIT를 통해 DNA 생산 및 전달 능력이 있는 백신 신약후보군과 일렉트로포레이션(Electroporation)의 DNA 주입 기술, 그리고 매년 매출을 창출해온 cGMP 규격의 생산시설까지 갖추게 됐다.

VGX 인터 관계자는 "VGXIT의 D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사업이 VGX 파마에 있어 미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바이오/제약 CRMO(임상대행 &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업체로서 회사의 기술 개발력 및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VGXIT가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DNA 플라스미드 발현 기술은 GHRH4의 개발로 그 과학적 기술을 인정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암이나 당뇨병 등의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VGX 파마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는 국내에 위치한 VGX 인터는 향후 전개될 수 있는 새로운 공동개발을 통해 국내에 취약한 DNA기반의 치료제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에서 생산까지 모든 과정의 수직적 관리(Vertical Control)를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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