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 HIV/AIDS 치료제 독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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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 HIV/AIDS 치료제 독점계약
  • 박현
  • 승인 2007.02.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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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VGX파마수티컬스와 "픽토비어",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판권
VGX 인터내셔널(대표 종조셉 김)은 미국 신약개발 전문제약사인 VGX파마수티컬스와 미국서 FDA임상 II상을 진행중인 HIV/AIDS치료제 "픽토비어(PICTOVIR®)"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제조 및 판권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VGX 인터내셔널은 2006년 "픽토비어"의 원료의약품(API)의 생산 및 공급계약을 VGX파마와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판권계약을 통해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을 상대로, 원료의약품의 생산과 공급에서부터 완제약의 생산, 마케팅 및 판매를 총괄하게 됐다.

VGX파마는 "픽토비어"의 미국과 유럽에 대한판권을 유지하면서 현재 임상 II상을 진행중인 C형 간염치료제 VGX-410C에 대해서도 VGX인터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대한 판권계약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펜실바니아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해 VGX 파마에서 개발 진행중인 신약 "픽토비어"는 기존의 HIV/AIDS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PICT inhibitor)의 획기적인 치료제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픽토비어"의 핵심원료인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은 이미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확보돼 있으며 기존 HIV/AIDS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부작용 없이 경구용으로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한 치료제이다.

VGX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판권 계약체결은 VGX 인터의 신약제조와 마케팅 사업에 있어서 독자적인 시발점으로 국내는 물론이며 전 세계적 제약업계에서 기업 경쟁력을 키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VGX 인터내셔널㈜ 어떤 회사인가
미국 VGX Pharmaceuticals( www.vgxp.com )와의 안정적인 기술도입 계약을 통해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공급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신약 마케팅 사업과 국내/외 신약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제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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