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간호부는 신입간호사들의 적응과 훈련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9일까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07년 신입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신입간호사 163명을 대상으로 총 67시간동안 실시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병원 간호부 소개, 전문직관과 간호윤리, 직장인의 기본 예절 및 조직내 의사소통술을 비롯하여 투약, 입퇴원간호, 임상병리 및 특수 검사, 감염관리, 수술전, 후간호, 보건안전관리, 소방 안전체계 등 간호 실무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모시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마지막 날 CPCR 및 기본간호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임상 실무 수기술을 경험하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았다.

유인자 간호부장은 신입간호사의 첫 출발을 축하하면서 첫 마음을 잊지 않도록 격려하고 CMC인으로서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를 당부하였으며, 신입간호사들은 빡빡한 일정 중에도 시종일관 적극적이고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다.

간호부는 이번 신입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기에 앞서 간호업무지침서와 신입간호사 학습계획서를 새롭게 발간하여 신입간호사들의 업무수행을 위한 표준지침을 제시하고 추후 1:1 맞춤교육을 위한 신입간호사들의 임상현장 적응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입간호사들은 병동 배치후 6주간 프리셉터인 선배 간호사와 1:1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임상현장과 병동 특성에 따른 업무 기술을 지도 받고, 부족한 부분을 직무교육과 시험 및 레포트로 재교육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