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회서 최우수포스터상
상태바
국제학회서 최우수포스터상
  • 김명원
  • 승인 2007.02.13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용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8회 아시아ㆍ오세아니아 갑상선 학회(8th Congress Asia and Oceania Thyroid Association)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갑상선 미세 유두암 재발을 예측하는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Prognostic factors for clinical recurrence in papillary thyroid microcarcinoma: 246 cases in a single institution)’라는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미세 유두암 예후인자에 관한 연구는 그동안 미세 유두암에 대한 치료가 어려워 관련 자료가 거의 없었으며, 아직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명확하게 질병에 관해 밝혀진 바가 없다.

김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난 10년간 이루어진 미세 유두암 수술 자료를 기초로 외과 및 핵의학과와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하였고, 미세 유두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침을 제시할 기초자료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 교수는 “이번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은 미세 유두암 예후인자에 관해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자료를 이끌어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 자료가 새로운 치료방침 결정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