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만빈)은 8일 의대 세미나실에서 의과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2006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명의대 동창회원들의 기금으로 설립된 태계장학재단(이사장 백두현)이 의대 재학생 1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승현 의대동문(삼성안과의원장)도 재학생 10명에게 삼성안과장학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함께 전달했다.

또 계명의대 동문교수장학회(회장 송대규)도 4명의 재학생에게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30명의 의대생에게 총 3천6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임만빈 학장은 이날 장학금 수혜 의대생들에게 "선배들의 뜻과 학업 정신을 이어받아 비전을 가지고 지식을 실천하는 전문의료인,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의료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