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악저지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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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악저지 본격 행보
  • 박현
  • 승인 2007.02.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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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법개악저지투쟁위→의료법 비대위로 개칭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한 의료계의 투쟁조직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행보를 띠고 있다.

투쟁체를 총지휘하고 있는 장동익 의협회장은 지난 1일 긴급 의협 회장단 회의를 통해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해 의료단체 대표로 구성된 대정부 TF팀과 의협의 투쟁조직을 병행, 치밀한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장 회장은 우선 투쟁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사회장단에서 6명의 부위원장단을 구성하고 투쟁담당 및 정책담당 간사를 각각 1명씩 임명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1월25일 의협 상임이사회 의결로 구성한 바 있는 ‘의료법 개악저지 투쟁위원회‘를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월3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및 6일 전국의사반모임 개최를 앞두고 비상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동익 비대위 위원장은 “의사의 진료권을 훼손하고 국민건강권을 침해하는 의료법 개악은 한치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TF팀을 통한 협상은 협상대로 진행해나가고 만일의 개악 움직임이라도 관측될 경우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를 주축으로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장동익 의협회장 ▲부위원장=△경만호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이창 대구광역시의사회장 △허정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전재기 울산광역시의사회장 △양형식 전북의사회 회장 △조현묵 충남의사회 회장 ▲간사=△정책담당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투쟁담당 장윤철 의협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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