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치매클리닉 김성윤 교수(정신과)와 이재홍 교수(신경과)가 강의를 한다.

기억력의 감퇴와 언어능력, 시공간 파악능력 등의 다양한 정신 능력 장애를 초래하는 치매는 고령화 사회에서 그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조기에 진단하여 정확한 뇌 기능 평가와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병원을 찾을 때에는 이미 중증인 경우가 많아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이로 인해 고통 받게 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진단방법과 상실된 뇌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시간이 있을 예정이며,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