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석 한국릴리 신임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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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석 한국릴리 신임사장 취임
  • 박현
  • 승인 2007.02.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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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험 두루 갖춘 한국형 글로벌 리더
한국릴리는 2월1일자로 홍유석 일라이 릴리 전 골다공증 치료제 전세계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유석 신임사장은 올해 42세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를 수료했다. 1992년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홍유석 사장은 국내 제약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세계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한 경험과 한국내 영업마케팅에 대한 충분한 현장 경험을 갖춘 한국형 글로벌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홍 사장은 릴리 미국 본사에서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로 활약 후, 1995년 한국으로 돌아와 신제품 마케팅, 영업 마케팅 총괄 상무 등을 거치며 국내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았다.

2003년 다시 미국 본사로 발령을 받은 홍사장은 골다공증 치료제 전세계 마케팅을 총괄하며 글로벌 마케팅 리더로서도 인정받았다.

홍유석 사장은 “미국 본사 근무 중에도 한국릴리는 항상 든든한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었다. 다시 한국 릴리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올해는 항암제 알림타와 세계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 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의 국내 출시를 앞둔 만큼 책임이 막중하다고 본다. 한국인들의 건강 증진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 등으로 유명한 릴리는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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