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도의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 그리고 혁신적인 사업목표를 갖고 전 직원 모두는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일 할 것이며 저 자신 또한 마지막으로 사회에 봉사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순형 회장은 협회 6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건협이 건강 페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건강서비스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건협은 올 한해의 사업추진방향과 목표를△건강검진사업△보건교육 및 홍보사업△국제협력사업△학술.조사연구사업 등으로 크게 나누고 각 부문별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공공보건의료기관역할의 충실, 건강생활 및 질병에 대한 인식제고와 국제협력사업을 통한 세계 속의 건강관리협회의 위상제고 등을 구체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이 회장은"건협의 핵심사업인 건강검진사업을 보다 활성화 해 오는 4월부터 실시되는 생애 전환기별 건강검진을 적극추진하며 암 검진 등의 국가정책사업과 특수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검진사업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검진사업과 고령화에 따른 노인건강증진사업의 확대 및 사회공헌협의회를 통한 사회봉사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 할 것"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한"금연, 비만예방 등과 같은 일반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을 예방하고자 보건교육자료의 개발과 보건교육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히 영유아기, 아동, 청소년기, 청, 장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및 질병에 취약한 대상을 상대로 한 보건교육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캄보디아와 몽골 등과 같은 저개발국가와의 건강증진사업의 지원을 통해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할 것이며 특히 검사장비, 기자재, 구급차량, 구급의약품의 폭 넓은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사업에도 직접 참여함으로써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데 한국건강협회가 앞장 설 것"다짐하며 올 한해 건협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나설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