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활동에 앞장선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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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활동에 앞장선 병원
  • 김명원
  • 승인 2007.0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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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ㆍ화순전남대병원, 2006년도 사회사업 활발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한해동안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와 함께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지역사회 및 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 및 화순전남대병원의 2006년도 사회사업 활동 실적을 보면 1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방글라데시 해외 의료봉사에 나서 빈민촌 환자 2천700여명을 치료한 것을 비롯 현지 병원에 의료장비 및 1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전달, 그리고 대학생 30명에게 등록금과 1년 생활비 장학금 전달 등 인력양성에 지원하기도 했다.

두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학마을봉사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26명에게 모두 1억2천100만원의 의료비 지원을 비롯, 광주시 남구 저소득층 주민대상 의료봉사 활동을 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 봉선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소화천사의 집을 찾아 여성 정신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중심 의료봉사를 비롯하여 △매주 화요일 광주시 장애우를 대상으로한 치과 무료진료 △광주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피부과 무료진료 활동 등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간병인이 없는 환자에게 간병인 연결, 무의탁 환자 시설입소 의뢰 등 지역사회 자원연결도 55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 됐다. 환자들의 심리상담과 사회적 문제, 퇴원계획, 재활상담 등 개별상담 1,287건 등 각종 상담ㆍ지원 2천508건으로 환자들의 복지를 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외부후원금 지원연결도 활발해 한국복지재단을 비롯 30개 단체와 독지가로부터 전남대병원 환자 152명에게 2억864만원, 화순병원 환자 213명에게 13억1천400만원 등 총 365명 환자들에게 15억2천264만원의 외부후원금을 연결, 지원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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