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케어 서비스 본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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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케어 서비스 본격 제공
  • 김명원
  • 승인 2007.01.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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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고혈압환자 원격관리
연세의료원이 U-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연세의료원은 1일부터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원격건강관리 파일럿 프로젝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소형 컴퓨터의 기능을 하는 단말기를 제공하고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측정된 각종 데이터들을 단말기를 통해 의료원으로 전송케 하는 U-헬스케어의 전형적인 형태다.

원격건강관리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환자들은 종전과 같이 병원을 자주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혈압을 측정할 수 있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시행 과정에서 축척된 기술과 자료들은 활용해 한국인에게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새로운 시장 창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환자들의 편익증대를 위해 질병별로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잠재력이 커므로 새로운 의료시장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행을 위해 최근 LG CNS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고혈압 환자에 이어 당뇨, 비만, 스트레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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