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송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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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 송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진출
  • 김명원
  • 승인 2007.01.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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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바이오메디컬허브 구축 협약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월 4일 글로벌 첨단의료허브인 ‘인천바이오메디컬허브’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도테크노파크 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실시되었으며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 보직자들과 이환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개인화된 맞춤의학을 구현하는 재생의학센터와 첨단유전체이식의학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소 및 기업 유치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가톨릭 윤리에 의하여 수행하고 있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 부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세포를 통한 장기기능의 재생을 목표로 한 R&D 발전과 산업화를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에 추진 중인 국제학술연구단지의 인력과 연구소를 활용함으로써 세계적인 첨단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첨단의료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인천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인천바이오메디컬허브’ 구축 계획을 지난 2006년 2월 수립하였으며, 중앙정부에서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송도의 약 75만평 부지에 구축예정인 인천바이오메디컬허브는 의료서비스, 신약개발, 의료기기, 유전체 및 재생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3개의 인프라(바이오뱅크, 바이오메디컬네트워크, 바이오교육센터)를 기반으로 7개의 연구센터(웰빙, 전문치료, 동서통합의학, 신약개발, 첨단뇌과학, 유전체, 재생의학) 및 4개의 클러스터(의료관광, 맞춤신약, 첨단의료기기, 첨단유전체이식의학)로 구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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