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예정 부부 대상 특별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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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예정 부부 대상 특별한 파티
  • 김명원
  • 승인 2007.01.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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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황금돼지해 맞아 출산장려 차원
성균관의대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은 지난 2006년 12월 31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2007년 1월 분만예정인 부부 27쌍을 초대하여 ‘황금돼지해, 아주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뱃속 아기와 10개월 여간 가장 많은 교감을 했던 엄마, 그리고 기다림과 설렘으로 아기와의 첫만남을 준비하는 아빠가 함께하는 파티이다. 다산과 부의 상징인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출산장려차원에서 임산부들을 축하하고 임산부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전문 파티플래너의 사회로 시작된 파티는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생명을 잉태한 아름다운 임산부와 예비아빠의 즐거운 시간을 사진에 담는 이벤트로 시작되었다.

산부인과 김문영 교수의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을 주제로 한 강의, 아빠들의 젖병 빨기 대회, 아기에게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발표하는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임산부들은 진솔한 얘기들을 서로 공유하며 격려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일병원은 일생에 한두번 정도 있는 임신의 과정이 힘들고 어려운 10개월의 여정이 아니라 축복받고 행복해야할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이번 파티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산부들은 3시간동안의 파티를 즐기며 임신을 하고 있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것이라는 걸 새삼 느꼈으며 너무나 만족스런 파티였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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