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정기를 담아왔습니다
상태바
히말라야의 정기를 담아왔습니다
  • 최관식
  • 승인 2006.12.27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외제약, 우수사원 대상 10박11일간의 히말라야 대장정 실시
"희망찬 새해를 맞기 위해 히말라야의 정기를 가슴 가득 담아 돌아왔습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등정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외제약은 올해 회사의 비전 달성에 기여한 각 부문 우수 직원 22명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10박 11일의 일정으로 "도전! 히말라야 대장정"을 실시, 최근 무사히 히말라야 등반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참가자들은 하루 10시간 이상을 걷는 강행군 속에 해발 4천130m 고지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모두 함께 올라 다가오는 새해를 향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일반 기업체에서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히말라야 트래킹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중외제약 인사부 관계자는 "우수 직원의 사기 진작을 통한 성과주의 문화 정착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인드와 혁신적인 사고 배양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업실적 우수자로 이번 대장정에 참여한 송태웅 과장(중부종병 인천팀)은 "히말라야 트래킹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불가능이란 없다는 자신감과 함께 나 자신과 회사, 가족 등 많은 것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한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이번 행사 기간 중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의약품이 부족한 네팔의 파탄병원에 자사의 항생제, 항암제 등 치료 의약품을 전달, 박애정신을 구현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