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혁신활동 통해 10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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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혁신활동 통해 10억원 절감
  • 최관식
  • 승인 2006.12.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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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키샤> 최우수팀에 선정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15일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혁신 활동 "BPI (Boryung Production Innovation) 분임조 경진대회"를 갖고 "키샤"를 대상 수상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키샤"는 포스겔정 및 크레보릴에스 캡슐공정 개선 등으로 총 3천5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해 행사는 김승호 회장 외 2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본사 17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3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팀의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심사를 통해 "키샤"를 포함한 4개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 기준은 가장 많은 비용을 절감한 팀이 아닌 가장 효율적으로 절감한 팀이었다.

이밖에 구심 포장법 개선으로 원가를 절감한 "비알홀릭(BR Holic)"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Inno BR 실천으로 시설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블루오션"과 7대 낭비 제거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솔트파워(SALT POWER)"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23개의 BPI 분임조 활동으로 절감한 비용은 총 10억여원에 달한다고.

김은선 부회장은 "전 직원이 생산본부나 시설관리본부만큼 열정을 갖고 임해야 한다"며 "헛일과 낭비제거를 잘했다고 끝이 아니라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PI분임조 활동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시스템인 TPS(Total Profit System)의 일환으로 생산본부와 시설관리본부를 대상으로 작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헛일과 낭비의 철저한 제거"를 핵심개념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수상팀은 시설운영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8천700만원을 절감한 "블루오션"이 차지했으며 총 7억3천여만원의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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