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윤리경영 기업에 잇따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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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윤리경영 기업에 잇따라 선정
  • 최관식
  • 승인 2006.12.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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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회장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뽑히고 회사도 <경제정의기업상>
한미약품이 그간 공정한 기업 윤리 확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 윤리경영 실천에 노력해 온 점을 외부에서 잇따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임성기 회장이 한국경영인협회가 선정하는 "2006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에 뽑혔을 뿐 아니라 경제정의실천연합회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6회 경제정의기업상"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미약품측은 2개 상 모두 이익의 극대화보다 바람직한 기업 윤리 및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중요시하고 이를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가 하는 윤리경영 실천을 시상 척도로 삼고있다고 설명했다.

임성기 회장이 받은 "2006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상은 한국경영인협회(산업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임 회장은 기업의 윤리성, 노사관계,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사회적 책임 등 4가지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임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현역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한미약품도 "제16회 경제정의기업상" 시상식에서 제약업종 최우수 기업(식약, 섬유, 종이 업종)에 결정됐다.

"경제정의기업상"은 건전한 기업윤리 및 사회적 책임 수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1999년 "제8회 경제정의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제약업종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이번에는 경제발전기여도, 사회봉사기여도, 종업원 만족도 등의 설문에서 호평을 받아 다시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4회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시상식은 19일(火) 저녁 6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열리고 "제16회 경제정의기업상" 시상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윤리경영이란 회사경영 및 기업활동에 있어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투명하고 공정한 가운데 합리적인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정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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