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슈퍼브랜드는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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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슈퍼브랜드는 "삼성서울병원"
  • 김명원
  • 승인 2006.1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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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서 병원부문 1위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1월 30일 서울종합과학대학원에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Korea Brand Conference 2006’에서 제품브랜드 조사 결과 병원부문 슈퍼브랜드에 선정됐다.

슈퍼브랜드는 2006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1:1개별면접과 인터넷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병원부문에서 삼성서울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브랜드조사에서는 TOM(Top of Mind:최초 상기도) 기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TOM은 브랜드 이름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 질문이 주어져 브랜드의 시장지위가 강하게 반영되는 평가 방법이다. 즉, ‘OO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이라는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한 가지만을 기록하는 기법이다.

이 설문조사 결과 병원부문에서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많은 응답을 얻어 1위로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브랜드는 여러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앞서 있어 소비자의 마음 속에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슈퍼브랜드 조사 이후 2003, 2004, 2005년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에 선정돼 명실상부 병원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애니콜(휴대폰부문), 웅진코웨이(정수기), 서울우유(우유부문) 등이 4년 연속 슈퍼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상을 받은 박윤수 홍보실장(정형외과 교수)은 “NCSI, KCSI 등 고객만족도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산자부가 후원하는 브랜드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서비스와 이미지 모두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정책연구원은 매년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5회째 ‘Korea Brand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 부문에서 슈퍼브랜드를 4회째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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