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홍길동의 고장인 전남 장성군을 방문해 군민회관에서 장애인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인술의 정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나온 환자들은 대부분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으로, 오랜 세월 뙤약볕 아래서 일을 한 탓으로 요통, 관절염, 근육통에다 두통 등을 호소한 환자들이 많았으며 소화불량 환자도 다수였다.
조선대학교병원의 무료진료행사에는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등이 참여,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애인 및 농사일로 등과 허리가 굽은 할머니 할아버지 200여명에게 진찰과 진료상담, 투약, 물리치료 등 따뜻한 인술로 정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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