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과대학교(총장 朴俊英)는 8일 대전시 중구 목동 을지의대 캠퍼스에서 의과대학 학생을 비롯, 전교생이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9월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각 의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2006 의대생 헌혈릴레이운동"의 일환으로 을지의대 의과대학생을 비롯, 간호학과, 병원경영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달재 학생(의학과 1년)은 “생명을 다뤄야할 의대생들이 직접 자신의 피를 뽑음으로써 혈액수급의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미래의 의료인으로서 일반인들에게 헌혈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다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이 가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