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리모델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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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리모델링 완료
  • 최관식
  • 승인 2006.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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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와 시설에 막대한 투자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단국대학교병원(원장 장무환)이 지난 1년여에 걸친 혈관조영실과 건강증진센터 등 일부 공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단국대병원은 개원 이후 10여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시설을 보강하고, 의료장비 투자를 늘려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내원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 단국대병원 혈관조영실과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은 혈관조영 장비 및 시설 투자에만 27억여원을 들여 시스템과 공간의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무엇보다 내원환자의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국대병원은 오는 7일(火) 혈관조영실과 입원실 특실, 건강증진센터에서 장호성 단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무환 원장, 박우성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 혈관조영 장비를 도입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한 혈관조영실은 현재 심장혈관내과와 흉부외과 의료진이 2대의 혈관조영기를 이용해 관상동맥조영술을 비롯한 관상중재술, 인공심박동기 삽입 등 심장질환에 대한 다양한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특히 지난 200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허혈성심장질환 관련 치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 결과 우수병원에 선정된 바 있다.

또 건강증진센터는 기존 시설에 비해 넓어진 공간과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수진자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진단 프로그램의 종류도 더욱 세분화해 연령과 성별에 맞는 맞춤형 건강진단을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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